여행 고수들이 말하는 두바이 자유여행 생존 가이드
왜 꿀팁이 필요한가?
두바이는 중동의 대표 도시이자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이슬람 문화, 고온 건조한 기후, 높은 물가 등 우리가 익숙한 여행지와는 다른 특성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두바이 자유여행 전 꼭 알아야 할 핵심 팁 10가지를 정리해드립니다. 여행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예산과 시간 낭비도 줄여줍니다!
1. 복장 규정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두바이는 개방적인 도시지만 기본적으로 이슬람 문화권입니다. 여성의 경우 어깨와 무릎이 드러나는 옷은 공공장소에서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도 해변 외 장소에서는 민소매·짧은 반바지를 피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2. 여행 시기: 11월~3월이 최적기
두바이는 1년 내내 덥지만, 5~9월은 40도 이상의 혹서기로 외부 활동이 힘듭니다. 야외 관광과 사막 투어를 즐기고 싶다면 11월~3월을 추천합니다.
3. 교통은 메트로 + 우버 조합이 효율적
두바이 메트로는 깔끔하고 저렴하며 대부분 주요 관광지를 연결합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주메이라, 팜 주메이라 등)은 메트로 연결이 약하므로 우버 또는 택시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디르함 환전은 현지 공항보다는 시내에서
공항 환율은 매우 불리하므로, 현지 시내 환전소나 ATM 이용을 권장합니다. 또는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 후, 두바이에서 디르함으로 재환전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5. 금요일엔 영업 시간이 달라진다
이슬람권의 휴일은 금요일입니다. 일부 상점, 관공서, 소규모 상점은 금요일 오전에 문을 닫거나 늦게 엽니다. 관광지와 대형 쇼핑몰은 운영되지만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물가는 고급 & 로컬의 차이가 크다
버즈 칼리파 인근 고급 레스토랑은 1인 식사에 10만 원 이상도 가능하지만, 현지인들이 찾는 로컬 식당에서는 1~2만 원 내외로도 한 끼 해결 가능합니다.
7. 사막 투어는 꼭 사전에 예약할 것
두바이 자유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사막 사파리 투어는 매우 인기 많아 당일 예약이 어렵습니다. Klook, KKday, GetYourGuide 등으로 미리 예약하면 픽업 서비스와 저녁 BBQ 포함 상품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8. 알코올 구매는 제한된다
두바이는 무슬림 국가로, 대부분의 일반 상점에서 술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술을 마시고 싶다면 호텔 바, 주류 라이선스 매장을 이용해야 하며, 공공장소 음주는 금지입니다.
9. 팁 문화는 있지만 강제는 아니다
레스토랑이나 택시 등에서는 10% 내외의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나, 의무는 아닙니다. 일부 고급 레스토랑은 청구서에 이미 포함되어 있으니 확인 후 팁을 별도로 더하지 않아도 됩니다.
10. 공항 심사가 느릴 수 있으니 여유롭게 도착
두바이 국제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입니다. 특히 출국 시 보안 검색과 게이트 이동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출국 최소 3시간 전 도착을 권장합니다.
마무리: 두바이 자유여행, 준비만 잘하면 어렵지 않다
두바이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정보만 잘 알고 준비하면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이 꿀팁들을 기억하고, 불필요한 실수 없이 현지 경험을 200% 즐겨보세요!